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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반야심경 독경 원문)

$%#@ 2024. 6. 26. 10:00

 

 

 

 

 

반야심경은 불교의 모든 교리를 하나로 관통하는 최고의 경전이며, 불교가 종교로써 뿌리내린  모든 지역에 번역이 되어 있어서, 불제자라면 누구라도 한번쯤은 들었을 경전입니다.

 

불교의 가장 큰 교리인 공을 설명하기에 이보다 더 컴팩트하고 요지만을 뽑아놓은 경전이 이전에도 다음에도 없는 최고의 경전입니다.

 

특히 마지막,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하제 못지 사바하"는 건너가자 건너가자, 열반의 세계로 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대충 현재의 느낌으로 해석하자만, 강 한가운데 오래된 배 한척에 몸을 실어 폭풍우에서 헤매고 있을때, 열심히 노를 저어서  저 강 너머로 건너가자 정도입니다.

 

 

반야심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한글 독경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 고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바라삼먁삼보리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 일체고 진실불허
고설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한문)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無智 亦無得 以無所得故

菩提薩타 依般若波羅密多故 心無가碍 無가碍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三世諸佛 依 般若波羅密多故 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故知般若波羅密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故說般若波羅密多呪 卽說呪曰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3번)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해석)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모두 공한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을 건지느니라. 
사리불이여, 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으며,물질이 곧 공이요
공이 곧  물질이니,느낌과 생각과 지어감과 의식도 그러하니라.


사리불이여, 이 모든 법의 공한 모양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물질도 없고 느낌과 생각과 지어감과 의식도 없으며, 눈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뜻\( 안이비설신의) 도 없으며, 빛과 소리와 냄새와 맛과 닿임과 법(색성향미촉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없고 의식의 경계 까지도 없으며,무명도 없고 또한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괴로움과 괴로움의 원인과 괴로움의 없어짐과 괴로움을 없애는 길도 없으며,지혜도 없고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음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아주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과거,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도 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느니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가장 밝은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어서,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말하노니 주문은 곧 이러하니라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