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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장구 대다라니경 독경 (외국사람들도 감동한 송광사 대중스님들 독송)

자주 말씀드리지만 신묘장구 대다라니경은 천수경에 나오는 유명한 다라니로서 듣고 읽으면 큰 복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많은 불자분들이 외우고 읽고 있습니다. 불교를 거의 모르는 분들은 무슨 주문 같다고 하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을 닦고, 업장을 소멸하고 거기다가 더불어 복까지 받을 수 있다는 데, 구태여 안할 이유가 없지요.  제가 자주 가는 주식관련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 있는 이 분은 주식을 일단 살 때, 항상 신묘장구대다라니경 독경을 하거나 혹은 유튜브로 해당 영상을 틀어 둔다고 하십니다.  최신의 여러가지 학문을 공부하지만, 항상 사람은 마음이 불안하고, 겁이 나는 거지요. 너무 좋아도 불안하고, 나쁘면 당연히 불안하고요. 그럴때, 외국에서 하나님께 기도를 하듯이, 우리나라 불자분들도 이..

카테고리 없음 2024.10.29

반야심경 원문과 한글 대조 비교해서 읽고 해석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에 한번 정리했던 반야심경 원문과 한글과 비교해서 한번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반야심경은 불교의 정수를 표현한 260 글자의 매우 짧은 불경이지만, 불교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고 보면 되는데요.   짧아서 많은 불자분들이 외우시기도 하는데, 그 뜻을 제대로 해석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솔직하게, 이걸 제대로 해석하자만, 책 한권도 모자란다는 말을 할 정도입니다. 그 깊은 뜻과, 불교 특유의 물고 물리면서 연결하는 용어 뜻까지 하자만 몇 달을 공부해도 어렵습니다. 저역시도 공부하는 학인으로서, 완벽하지 않지만, 조금씩 공부중입니다. 다 같이 공부해보자는 의미로 반야심경 원문과 한글을 서로 비교해서 올려봅니다. 이렇게 뜻과 음으로 외우고 익히면, 입으로는 한자음으로 외우지만, 머리속으로는..

광명진언 뜻, 기도법, 기도 순서, 효험

안녕하세요? 불자여러분~ 이런 글을 검색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절에 다니시거나 혹은 집에서 열심히 수행하시는 분이 아니실까 싶네요. 그래서 간만에 광명진언  기도법에 대해서 설명드려볼까 합니다.  제가 믿고 따르며 점검을 받고 있는 눈  밝은 스승님이 계시는데요. 우연히 꿈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꿈에 제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지인의 돌아가신 언니분인 듯 분이 자꾸 나옵니다 라고 했습니다.  사실, 꿈이라는 것 자체도 내가 꾸는 것이라서 내 오온이 영화 한 편을 만들고 있는 것일뿐이지만요, 아는 사람의 돌아가신 언니가 나오니 신경이 안 쓰일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광명진언을 해볼까요? 하고 여쭤보니, 절대 그러면 안된다며, 제대로 된 광명진언 기도법을 알려 주시더라구요. 여러분들한테도 알려드..

신묘장구 대다라니경 내용,주력

전세계 불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다라니가신묘장구 대다라니인데요.저도 요즘 다시 수행하면서 읽기 시작한 다라니가바로 신묘장구 대다라니경입니다. 어제는 7독, 오늘은  21독을 했습니다.예전에, 300독씩도 했었는데,이젠 그렇게 할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시간이 없을때는 7독, 21독 정도만 하고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49독이나 108독 하려고 합니다. 수행하시는 분들의 불방일을 바라면서글 올려봅니다.     정구업진언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3번) ​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나무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지미 사바하 (3번) ​ 개경게 開經偈​ 무상심심미묘법 無上甚深微妙法​ 백천만겁난조우 百千萬劫難遭隅​ 아금문견득수지 我今聞見得修持​ 원해여래진실의 願解如來眞實義 ​ 개법장진언 開法藏..

24/07/31 잡아함경 5권 105~110 (끝)

105. 선니경(仙尼經)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如是我聞: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 가란다죽원에 계셨다.그때 외도 출가자 선니(仙尼)가 부처님 계신 곳으로 찾아와 공손히 인사드리고 한쪽에 앉아 부처님께 여쭈었다.一時,佛住王舍城迦蘭陁竹園。爾時,有外道出家名仙尼,來詣佛所,恭敬問訊,於一面坐。白佛言:“세존이시여, 예전 언제가 사문 바라문, 혹은 차라가(遮羅迦),5) 혹은 출가한 이들은 희유강당(希有講堂)에 모여 이런 이치를 이야기하였습니다.‘부란나가섭(富蘭那迦葉)6)은 대중의 주인이 되어 500제자들에게 앞뒤로 둘러싸여 있었다. 그 제자들 가운데는 지극히 지혜로운 사람도 있었고 지극히 미련한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죽음에 다다랐을 때, 그 스승은 그들이 어디로 가서 태어날지를 예언하지 않았다.“世尊,先一日時..

24/07/31 잡아함경 5권 103~104

너무 오랜만에 잡아합경을 읽었네요블로그와 같이 순서를 이어가는 중이거든요.잡아함경을 읽고 그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서 올리는 중입니다.거의 보름만에 다시 불경을 잡았습니다. 부처님께서 늘 방일을 조심하라고 하셨는데..ㅠ.ㅠ   잡아함경 제5권雜阿含經卷第五송 천축삼장 구나발타라 한역宋天竺三藏求那跋陁羅譯103. 차마경(差摩經)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如是我聞:어느 때 많은 상좌 비구들은 구사미국(拘舍彌國) 구사라원(瞿師羅園)에 있었다.그때 차마(差摩) 비구는 구사미국의 발다리원(跋陀梨園)에서 지내며 심한 병을 앓고 있었는데, 다사(陀娑)라는 비구가 병자를 보살피고 있었다. 그때 다사 비구는 여러 상좌 비구들에게 나아가 상좌 비구들의 발에 예배하고 한쪽에 섰다. 여러 상좌 비구들은 다사 비구에게 말하였다.一時,有..

24/07/18 증일아함경 제6권 13. 이양품 [5]~[7]

[ 5 ] 이와 같이 들었다. 聞如是。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그때 수천만 대중들에게 앞뒤로 둘러싸여 설법하고 계셨다. 그때 강측(江側) 바라문5)이 무거운 짐을 지고 갑자기 세존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러 짐을 내려놓고는 잠자코 한쪽에 머물러 있었다. 그 바라문은 이렇게 생각하였다. ‘오늘 사문 구담은 수천만 대중들에게 앞뒤로 빙 둘러 싸여 설법을 하고 있다. 청정하기로 말하면 지금 내가 사문 구담과 별반 다를 게 없다. 왜냐하면 사문 구담은 좋은 쌀밥에 갖가지 맛있는 반찬을 드시지만 나는 과일이나 오이 따위를 먹으면서 겨우 생명을 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爾時,世尊與數千萬衆,前後圍遶,而爲說法。爾時,江側婆羅門身負重擔,便至世尊所,到已捨擔一面,在世尊所..

24/07/16 잡아함경 4권 92~ 102 (끝)

92. 교만경(憍慢經)6)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 구살라국(拘薩羅國) 인간 세상을 유행하시다가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祈樹給孤獨園)으로 가셨다. 그때 사위국에는 교만한 바라문이 살고 있었다. 그의 부모는 두 사람 다 종성이 깨끗하여 흠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자들이었으며, 일곱 대를 내려오면서 모두 맑고 깨끗한 자들이었다. 그는 바라문의 스승이 되어 언론에 통달하고, 모든 논과 기록과 책을 만 가지나 분명히 알며, 법의 낫고 못함을 알고, 모든 글귀와 기설(記說)을 분별하였으며, 얼굴도 단정하였다. 一時,佛在拘薩羅人閒遊行,至舍衛國祇樹給孤獨園。爾時,舍衛國有憍慢婆羅門止住,父母種姓俱淨,無瑕點能說者,七世相承悉皆淸淨;爲婆羅門師,言論通達,諸論記典悉了萬名,解法優劣,分明諸,句句記說..

24/07/08 증일아함경 제6권 13. 이양품 [1]~[4]

13. 이양품(利養品)1) 利養品第十三 [ 1 ] 이와 같이 들었다. 聞如是。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남에게서 이양을 받는다는 것은 매우 중하고 쉽지 않은 일이어서 사람으로 하여금 함이 없는 곳에 이르지 못하게 한다. 왜냐하면, 만일 수라타(修羅陀) 비구가 이양을 탐내지 않았더라면 끝내 내 법 안에서 세 가지 법의(法衣)를 버리고 속가(俗家)로 돌아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爾時,世尊告諸比丘:“受人利養,甚爲不易,令人不得至無爲之處。所以然者,若修羅陁比丘不貪利養者,終不於法中,捨三法衣,而作居家。 수라타 비구는 예전 아련야행(阿練若行)을 할 때에 때가 되면 걸식(乞食)을 하였고 한곳에 한 번 앉아 일어나지 않았으며,..

24/07/08 잡아함경 4권 88~91

24/07/067잡아함경 4권   88. 울다라경(鬱多羅經)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울다라(鬱多羅)라는 어떤 바라문 청년이 부처님 계신 곳으로 찾아와 세존과 서로 인사하고 위로한 뒤에 한쪽으로 물러앉아 부처님께 여쭈었다.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時,有年少婆羅門名鬱多羅,來詣佛所,與世尊面相問訊慰勞已,退坐一面,白佛言: “세존이시여, 저는 항상 법답게 행걸(行乞)2)하고, 그것을 부모님께 공양 올려 괴로움을 떠나 안락하게 합니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렇게 하면 복이 많겠습니까?” “世尊,我常如法行乞,持用供養父母,令得樂離苦。世尊,我作如是爲多福不?” 부처님께서는 울다라에게 말씀하셨다. 佛告鬱多羅: “진실로 복이 많으니라. 왜냐 하면 만일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