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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증일아함경 제5권 11.불체품 12.일입도품

24/07/06 증일아함경 제5권 11.불체품 11. 불체품(不逮品) 不逮品第十一 [ 1 ] 이와 같이 들었다. 聞如是。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마땅히 한 법을 없애야 하느니라. 그러면 나는 그대들이 ‘아나함(阿那含)을 이룰 것이다’라고 증명해주리라. 어떤 것이 그 한 법인가? 탐욕(貪欲)을 말한다. 모든 비구들아, 너희들은 마땅히 탐욕을 없애야 하느니라. 그러면 나는 그대들이 ‘아나함을 얻을 것이다’라고 증명해주리라.” 爾時,世尊告諸比丘:“當滅一法。我證卿等成阿那含。云何爲一法?所謂貪欲。諸比丘,當滅貪欲。我證卿等得阿那含。” 그때 세존께서 곧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탐심과 음욕에 물들기 때문에 중생들은 나쁜 세..

카테고리 없음 2024.07.06

24/07/06 잡아함경 3권 81~87

24/07/06 잡아함경 3권 81  81. 부란나경(富蘭那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 비야리(毘耶離)의 미후지(獼猴池) 곁에 있는 중각강당(重閣講堂)에 계셨다. 一時,佛住毘耶離獼猴池側重閣講堂。 그때 마하남(摩訶男)이라는 리차(離車)족 사람이 몇 일을 걸어 부처님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그때 그 리차족 사람은 ‘만일 내가 세존께 일찍이 찾아간다면 세존과 내가 아는 비구들은 모두 선정에 들어 계실 것이다. 나는 이제 일곱 그루 암라(菴羅)나무가 있는 아기비(阿耆毘) 외도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하고는 곧 부란나가섭(富蘭那迦葉)이 있는 곳으로 갔다. 이때 부란나가섭은 외도들의 우두머리로서 500외도에게 앞뒤로 둘러싸여 높은 소리로 떠들면서 세속 일을 지껄이고 있었다...

24/07/05 증일아함경 제4권 10.호심품

24/07/05 증일아함경 제4권 9.일자품  10. 호심품(護心品) 增壹阿含經護心品第十 [ 1 ] 이와 같이 들었다. 聞如是。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마땅히 한 법을 닦아 행하고 꼭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또 그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神通)을 얻고 모든 행이 고요해지며, 사문과(沙門果)를 얻어 니원의 경지[泥洹處:열반의 세계]에 이를 것이다. 어떤 것이 그 한 법인가? 이른바 방일(放逸)하지 않은 행(行)이다. 어떤 것이 방일하지 않은 행인가? 이른바 마음을 잘 보호하는 것이다. 어떤 것이 마음을 잘 보호하는 것인가? 비구가 항상 유루(有漏)1)와 유루법(有漏法)2)에..

24/07/05 잡아함경 3권 74~80

24/07/05 잡아함경 3권 74~80 74. 왕예경(往詣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爾時,世尊告諸比丘: “5수음이 있으니 어떤 것이 다섯 가지인가? 색수음ㆍ수수음ㆍ상수음ㆍ행수음ㆍ식수음이니라. 어리석고 무식한 범부들은 색과 색의 발생과 색의 소멸과 색에 맛들임과 색의 재앙과 색에서 벗어남을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한다.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색을 즐거워하고 찬탄하며 거기에 얽매여 머무르게 된다. 색의 얽맴에 얽매이고 마음의 얽맴에 얽매여 그 근본을 알지 못하고, 그 끝을 알지 못하며, 거기서 벗어날 줄을 모르나니, 이런 이들을 어리석고 무식한 범부라 하느니라. “有..

24/07/03 증일아함경 제4권 9.일자품

24/07/03 증일아함경 제4권 10.호심품  10. 호심품(護心品) 增壹阿含經護心品第十 [ 1 ] 이와 같이 들었다. 聞如是。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마땅히 한 법을 닦아 행하고 꼭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또 그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神通)을 얻고 모든 행이 고요해지며, 사문과(沙門果)를 얻어 니원의 경지[泥洹處:열반의 세계]에 이를 것이다. 어떤 것이 그 한 법인가? 이른바 방일(放逸)하지 않은 행(行)이다. 어떤 것이 방일하지 않은 행인가? 이른바 마음을 잘 보호하는 것이다. 어떤 것이 마음을 잘 보호하는 것인가? 비구가 항상 유루(有漏)1)와 유루법(有漏法)2)..

24/07/04 잡아함경 3권 68~73

24/07/03 잡아함경 3권 68 68. 육입처경(六入處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爾時,世尊告諸比丘: “항상 방편을 써서 선정을 닦고 익혀 안으로 그 마음을 고요히 하고 사실 그대로 관찰해야 하느니라. 어떻게 사실 그대로 관찰하는가? ‘이것은 색이다. 이것은 색의 발생이다. 이것은 색의 소멸이다. 수ㆍ상ㆍ행도 마찬가지이며, 이것은 식이다. 이것은 식의 발생이다. 이것은 식의 소멸이다’라고 사실 그대로 알라. “常當修習方便禪思,內寂其心,如實觀察。云何如實觀察?如實知此色、此色集、此色滅;此受、想、行、識,此識集、此識滅。 어떤 것이 색의 발생[色集]이며, 어떤 것이 수(受)ㆍ상(想..

24/07/01 증일아함경 제4권 9.일자품

24/07/01 증일아함경 제4권 9.일자품 증일아함경 제4권 增壹阿含經卷第四 동진 계빈 삼장 구담 승가제바 한역 김월운 번역 東晉罽賓三藏瞿曇僧伽提婆 譯 9. 일자품(一子品) 一子品第九 [ 1 ] 이와 같이 들었다. 聞如是。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유하면 마치 독실한 믿음을 가진 어머니가 외아들을 두고 늘 생각하기를 ‘어떻게 저 아들을 가르쳐야 사람다운 사람으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것과 같으니라.” 爾時,世尊告諸比丘:“猶如母人心懷篤信,唯有一子,恒作是念:云何當教,使成爲人?” 그때 모든 비구들이 세존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세존께서는 곧 모든 법의 근본이십..

24/07/01 잡아함경 3권 64~67

24/07/01 잡아함경 3권 64~67   64. 우다나경(優陀那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동쪽 동산 녹자모강당(鹿子母講堂)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는 해질 무렵에 선정에서 깨어나 강당을 나와 강당 그늘에 있는 대중 앞에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 그때 세존께서 우다나(優陀那)1) 게송으로 찬탄하셨다. 一時,佛住舍衛國東園鹿子母講堂。爾時,世尊晡時從禪起,出講堂。於堂陰中大衆前,敷座而坐。爾時,世尊歎優陁那偈: 법(法)에는 나[我]가 없고 또한 내 것[我所]도 없네. 나가 이미 없는데 내 것이 또 어디서 생겨나랴? 만일 비구가 여기서 벗어나면 그는 곧 하분결(下分結)2)을 끊으리라. 法無有吾我, 亦復無我所。 我旣非當有, 我所何由生? 比丘解脫此, 則斷下分結。 이때 어떤 비구가 ..

24/06/28 증일아함경 제3권 6.청신사품 7.청신녀품 8. 아수륜품

24/06/28 증일아함경 제3권 6.청신사품 7.청신녀품 8. 아수륜품 6. 청신사품(淸信士品) 增壹阿含經。淸信士品第六 [ 1 ] “내 제자 중에 제일가는 우바새로서, 처음으로 법의 약[法藥]을 얻고 성현의 진리를 깨달은 이는 바로 삼과(三果)의 장사꾼90)이고, 지혜가 제일인 이는 바로 질다(質多)91) 장자(長者)이며, 신덕(神德)이 제일인 이는 바로 건제아람(犍提阿藍)이고, 외도를 항복 받은 이는 바로 굴다(掘多) 장자이다. 심오한 법을 잘 설명하는 이는 바로 우파굴(優波掘) 장자이고, 늘 앉아서 참선하며 사유하는 이는 바로 가치아라바(呵侈阿羅婆)92)이며, 마(魔)의 궁전을 항복 받은 이는 바로 용건(勇健)93) 장자이고, 복과 덕이 풍성하고 원만한 이는 바로 사리(闍利) 장자이며, 큰 시주의 ..

24/06/27 잡아함경 3권 59~63

24/06/27 잡아함경 3권 59 ~ 63  59. 생멸경(生滅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爾時,世尊告諸比丘: “5수음(受陰)이 있다. 어떤 것이 다섯 가지인가? 색수음과 수수음ㆍ상수음ㆍ행수음ㆍ식수음이니, 이 5수음은 다 나고 멸하는 법[生滅法]이라고 관찰하라. 이른바 ‘이것은 색이요, 이것은 색의 발생이며, 이것은 색의 소멸이다. 수ㆍ상ㆍ행도 마찬가지이며, 이것은 식이요, 이것은 식의 발생이며, 이것은 식의 소멸이다’고 관찰하라. “有五受陰。云何爲五?色受陰,受、想、行、識受陰。觀此五受陰,是生滅法。所謂此色、此色集、此色滅;此受、想、行、識,此識集、此識滅。 무엇이 색의 발생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