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06 증일아함경 제5권 11.불체품 11. 불체품(不逮品) 不逮品第十一 [ 1 ] 이와 같이 들었다. 聞如是。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마땅히 한 법을 없애야 하느니라. 그러면 나는 그대들이 ‘아나함(阿那含)을 이룰 것이다’라고 증명해주리라. 어떤 것이 그 한 법인가? 탐욕(貪欲)을 말한다. 모든 비구들아, 너희들은 마땅히 탐욕을 없애야 하느니라. 그러면 나는 그대들이 ‘아나함을 얻을 것이다’라고 증명해주리라.” 爾時,世尊告諸比丘:“當滅一法。我證卿等成阿那含。云何爲一法?所謂貪欲。諸比丘,當滅貪欲。我證卿等得阿那含。” 그때 세존께서 곧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탐심과 음욕에 물들기 때문에 중생들은 나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