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 선니경(仙尼經)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如是我聞: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 가란다죽원에 계셨다.그때 외도 출가자 선니(仙尼)가 부처님 계신 곳으로 찾아와 공손히 인사드리고 한쪽에 앉아 부처님께 여쭈었다.一時,佛住王舍城迦蘭陁竹園。爾時,有外道出家名仙尼,來詣佛所,恭敬問訊,於一面坐。白佛言:“세존이시여, 예전 언제가 사문 바라문, 혹은 차라가(遮羅迦),5) 혹은 출가한 이들은 희유강당(希有講堂)에 모여 이런 이치를 이야기하였습니다.‘부란나가섭(富蘭那迦葉)6)은 대중의 주인이 되어 500제자들에게 앞뒤로 둘러싸여 있었다. 그 제자들 가운데는 지극히 지혜로운 사람도 있었고 지극히 미련한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죽음에 다다랐을 때, 그 스승은 그들이 어디로 가서 태어날지를 예언하지 않았다.“世尊,先一日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