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24 - 1교시 잡아함경 2권 43~46
43. 취착경(取著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如是我聞:통합뷰어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爾時,世尊告諸比丘:통합뷰어“취(取)하기 때문에 집착[著]이 생기고, 취하지 않으면 집착하지 않게 되느니라. 자세히 듣고 잘 사유하라. 내 너희를 위해 설명하리라.”“예, 가르침을 받겠습니다.”“取故生著,不取則不著。諦聽善思。當爲汝說。”比丘白佛:“唯然,受教。”통합뷰어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佛告比丘:통합뷰어“취하기 때문에 집착이 생긴다는 것은 무엇인가? 어리석고 무식한 범부들은 색(色)에 대해서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와 다르다. 이것은 나와 나 아닌 것이 함께 있는 것이다’라고 보고, 또 ‘색은 나[我]요, 내 것[我所]이다’라고 보아 그것을 취한다. 그것을 취한 뒤에 그 색이 만일 변하거나 달라지면 그 마음도 또한 따라 옮긴다. 마음이 따라 옮긴 뒤에도 역시 취착(取著)을 일으켜 거두어 받아들이는 마음에 머무르게 되며, 거두어 받아들이는 마음에 머무르기 때문에 곧 공포와 장애가 생기고 마음이 어지러워지나니, 그것은 다 취착했기 때문이니라.“云何取故生著?愚癡無聞凡夫於色見是我、異我、相在,見色是我、我所而取;取已,彼色若變、若異,心亦隨轉;心隨轉已,亦生取著,攝受心住;攝受心住故,則生恐怖、障㝵、心亂,以取著故。통합뷰어수(受)ㆍ상(想)ㆍ행(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며, 어리석고 무식한 범부들은 식(識)에 대해서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와 다르다. 이것은 나와 나 아닌 것이 함께 있는 것이다’라고 보고, 또 ‘이것은 나요, 내 것이다’라고 보아 그것을 취한다. 그것을 취한 뒤에 만일 그 식이 변하거나 달라지면 그 마음도 또한 따라 옮긴다. 마음이 따라 옮기기 때문에 곧 취착을 일으켜 거두어 받아들이는 마음에 머무르게 되며, 거기에 머무른 뒤에는 곧 공포와 장애가 생기고 마음이 어지러워지나니, 그것은 다 취착했기 때문이니라. 이것을 취착이라 하느니라.愚癡無聞凡夫於受、想、行、識,見我、異我、相在,見識是我、我所而取;取已,彼識若變、若異,彼心隨轉;心隨轉故,則生取著,攝受心住;住已,則生恐怖、障㝵、心亂,以取著故,是名取著。통합뷰어취착(取著)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많이 아는 거룩한 제자들은 색에 대해서 ‘나다. 나와 다르다. 나와 나 아닌 것이 함께 있는 것이다’고 보지 않고, 색을 나[我]와 내 것[我所]이라고 보아 취하지도 않는다. 나와 내 것이라고 보아 색을 취하지 않은 뒤에는, 그 색이 혹 변하거나 달라지더라도 그 마음은 따라 옮기지 않는다. 마음이 따라 옮기지 않기 때문에 취착을 일으켜 거두어 받아들이는 마음에 머무르는 일이 없게 된다. 거두어 받아들이는 마음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공포와 장애가 생기거나 마음이 어지러워지지 않나니, 그것은 다 취착하지 않았기 때문이니라.云何名不取不著?多聞聖弟子於色不見我、異我、相在,於色不見我、我所而取;不見我、我所而取色,彼色若變、若異,心不隨轉;心不隨轉故,不生取著,攝受心住;不攝受住故,則不生恐怖、障㝵、心亂,不取著故。통합뷰어수ㆍ상ㆍ행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며, 식에 대해서 ‘나다. 나와 다르다. 나와 나 아닌 것이 함께 있는 것이다’고 보지 않고, 나와 내 것이라고 보아 취하지도 않는다. 따라서 그 식이 혹 변하거나 달라지더라도 그 마음은 따라 옮기지 않고, 마음이 따라 옮기지 않기 때문에 취착하여 거두어 받아들이는 마음에 머무르는 일이 없으며, 거두어 받아들이는 마음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공포와 장애가 생기거나 마음이 어지러워지지 않나니, 그것은 다 취착하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이것을 취착(取著)하지 않는 것이라 하느니라.
이것이 이른바 ‘취착하는 것’과 ‘취착하지 않는 것’이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如是受、想、行、識,不見我異我、相在,不見我、我所而取,彼識若變、若異,心不隨轉;心不隨轉故,不取著,攝受心住;不攝受心住故,心不恐怖,障㝵、心亂,以不取著故。是名不取著。是名取著、不取著。”佛說此經已,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44. 계착경(繫著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如是我聞:통합뷰어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爾時,世尊告諸比丘:통합뷰어“만일 마음을 내면 얽매이게 되고, 마음을 내지 않으면 얽매이지 않느니라. 자세히 듣고 잘 사유하라. 내 너희들을 위해 설명하리라.
‘마음을 내면 얽매이게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어리석고 무식한 범부들은 색의 발생ㆍ색의 소멸ㆍ색에 맛들임ㆍ색의 재앙ㆍ색에서 벗어남에 대해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색을 사랑해 기뻐하고, 찬탄하고, 취착하며, 색에 대해서 ‘이것은 나요, 내 것이다’고 하며 그것을 취한다.“若生則繫著,不生則不繫著。諦聽,善思,當爲汝說。“云何若生則繫著?愚癡無聞凡夫於色集、色滅、色味、色患、色離不如實知故,於色愛喜、讚歎、取著,於色是我、我所而取;통합뷰어그것을 취한 뒤에는, 그 색이 만일 변하거나 달라지면 마음도 따라 변하고 달라진다. 마음이 따라 변하고 달라지기 때문에 곧 거두어 받아들이는 마음에 머무르게 되고, 거두어 받아들이는 마음에 머무르기 때문에 곧 공포ㆍ장애ㆍ돌아보는 생각이 생기나니, 그것은 마음을 내어 얽매였기 때문이니라. 수ㆍ상ㆍ행ㆍ식에 대해서도 또한 그러하나니, 이것이 ‘마음을 내면 얽매이게 된다’는 것이다.取已,彼色若變、若異,心隨變異;心隨變異故,則攝受心住,攝受心住故,則生恐怖、障㝵、顧念,以生繫著故。受、想、行、識亦復如是。是名生繫著。통합뷰어‘마음을 내지 않으면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많이 아는 거룩한 제자들은 색의 발생ㆍ색의 소멸ㆍ색에 맛들임ㆍ색의 재앙ㆍ색에서 벗어남에 대해 사실 그대로 안다. 그것을 사실 그대로 알기 때문에 색을 사랑해 기뻐하거나 찬탄하거나 취착하지 않으며, 나와 내 것에 얽매여 취하지 않는다.云何不生不繫著?多聞聖弟子色集、色滅、色味、色患、色離如實知。如實知故,不愛喜、讚歎、取著,不繫我、我所而取;통합뷰어취하지 않기 때문에 그 색이 혹 변하거나 달라지더라도 그 마음은 따라 변하거나 달라지지 않고, 마음이 따라 변하거나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그 마음은 얽매여 거두어 받아들이는 마음에 머무르는 일도 없으며, 거두어 받아들이는 마음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그 마음에는 공포ㆍ장애ㆍ돌아보는 생각이 생기지 않나니, 그것은 마음을 내지 않아 집착하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수ㆍ상ㆍ행ㆍ식에 대해서도 또한 그러하나니, 이것이 ‘마음을 내지 않으면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이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以不取故,彼色若變、若異,心不隨變異;心不隨變異故,心不繫著,攝受心住;不攝受心住故,心不恐怖、障㝵、顧念,以不生不著故。受、想、行、識亦復如是。是名不生不繫著。”佛說此經已,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45. 각경(覺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如是我聞:통합뷰어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爾時,世尊告諸比丘:통합뷰어“5수음이 있다. 어떤 것이 다섯 가지인가? 색수음(色受陰)과 수(受受陰)ㆍ상수음(想受陰)ㆍ행수음(行受陰)ㆍ식수음(識受陰)이니라. 만일 사문 바라문이 ‘나는 있다’고 본다면, 그들은 모두 이 5수음에서 나[我]를 보는 것이니라. 여러 사문 바라문은 ‘색이 곧 나다. 색은 나와 다르다. 나는 색 안에 있다. 색은 나 안에 있다’고 본다. 수ㆍ상ㆍ행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며, ‘식은 곧 나다. 식은 나와 다르다. 나는 식 가운데 있다. 식은 나 가운데 있다’고 본다.“有五受陰。云何爲五?色受陰,受、想、行、識受陰。若諸沙門、婆羅門見有我者,一切皆於此五受陰見我。諸沙門、婆羅門見色是我,色異我,我在色,色在我;見受、想、行、識是我,識異我,我在識、識在我。통합뷰어어리석고 무식한 범부들은 무명(無明)으로 말미암아 ‘색이 곧 나다. 나와 다르다. 나와 나 아닌 것이 함께 있는 것이다’라고 보고, ‘나[我]는 진실한 것이다’고 말하며 버리지 않는다. 버리지 않기 때문에 모든 근(根)은 더욱 자라고, 모든 근이 더욱 자란 뒤에는 모든 접촉[觸]을 더하며, 6촉입처(觸入處)에 부딪치기 때문에 어리석고 무식한 범부들은 괴롭거나 즐거운 감각을 일으키나니, 그것은 다 촉입처로부터 일어나는 것이니라. 어떤 것이 여섯 가지인가? 이른바 안촉입처(眼觸入處)와 이촉입처(耳觸入處)ㆍ비촉입처(鼻觸入處)ㆍ설촉입처(舌觸入處)ㆍ신촉입처(身觸入處)ㆍ의촉입처(意觸入處)니라.愚癡無聞凡夫以無明故,見色是我、異我、相在,言我眞實不捨;以不捨故,諸根增長;諸根長已,增諸觸;六觸入處所觸故,愚癡無聞凡夫起苦樂覺,從觸入處起。何等爲六?謂眼觸入處,耳、鼻、舌、身、意觸入處。통합뷰어이와 같이 비구들아, 의계(意界)와 법계(法界)와 무명계(無明界)가 있다. 어리석고 무식한 범부들은 무명의 접촉[無明觸]으로 말미암아 있다는 감각ㆍ없다는 감각ㆍ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는 감각ㆍ내가 낫다는 감각ㆍ나는 그와 같다는 감각ㆍ나는 못하다는 감각ㆍ나는 알고 나는 본다는 감각을 일으키나니,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감각은 다 6촉입처를 말미암기 때문이니라.如是,比丘,有意界、法界、無明界,,愚癡無聞凡夫無明觸故,起有覺、無覺、有無覺、我勝覺、我等覺、我卑覺、我知我見覺。如是知如是見覺,皆由六觸入故。통합뷰어그러나 많이 아는 거룩한 제자들은 이 6촉입처에서 무명을 버리고 밝음을 내어, 있다는 감각ㆍ없다는감각ㆍ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는 감각ㆍ나는 낫다는 감각ㆍ나는 그와 같다는 감각ㆍ나는 못하다는 감각ㆍ나는 알고 나는 본다는 감각을 일으키지 않는다. 이렇게 알고 이렇게 보고 나면 먼저 일어났던 무명의 접촉[無明觸]은 소멸하고, 그 뒤에는 밝음의 접촉[明觸]의 감각이 일어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多聞聖弟子,於此六觸入處,捨離無明而生明,不生有覺、無覺、有無覺、勝覺、等覺、卑覺、我知我見覺。如是知如是見已,先所起無明觸滅,後明觸覺起。”佛說此經已,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46. 삼세음세식경(三世陰世識經)7)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如是我聞:통합뷰어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爾時,世尊告諸比丘:통합뷰어“5수음이 있다. 어떤 것이 다섯 가지인가? 색수음과 수수음ㆍ상수음ㆍ행수음ㆍ식수음이니라. 만일 사문 바라문이 숙명을 아는 지혜[宿命智]로써 여러 가지 숙명을 안다면, 즉 이미 알았거나 장차 알 것이거나 현재 안다면, 그것은 다 이 5수음에서 대해 이미 알았거나 장차 알 것이거나 현재 아는 것이니라. 곧 ‘나는 과거에 이러한 색(色)이었고, 이러한 수(受)였으며, 이러한 상(想)이었고 이러한 행(行)이었으며, 이러한 식(識)이었다’고 아는 것이다.“有五受陰。云何爲五?色、受、想、行、識受陰。若沙門、婆羅門以宿命智自識種種宿命,已識、當識、今識,皆於此五受陰;已識、當識、今識,我過去所經。如是色、如是受、如是想、如是行、如是識。통합뷰어만일 그것이 걸리고 나뉠 수 있는 것이라면 이것을 색수음(色受陰)이라 하느니라. 또 걸리는 것으로서 손ㆍ돌ㆍ막대기ㆍ칼ㆍ추위ㆍ더위ㆍ목마름ㆍ굶주림이나 혹은 모기나 등에 같은 모든 독한 벌레ㆍ바람ㆍ비에 부딪치는 것을 가리켜 그것을 부딪치고 걸리는 것이라 하나니, 그러므로 걸리는 것을 다 색수음이라 한다. 또 이 색수음은 무상하고, 괴로우며, 변하고 바뀌는 것이니라.若可閡可分,是名色受陰。指所閡,若手、若石、若杖、若刀、若冷、若暖、若渴、若飢、若蚊、蝱、諸毒虫、風、雨觸、是名觸閡,是故閡是色受陰。復以此色受陰無常、苦、變易。통합뷰어모든 느끼는 모양은 다 수수음(受受陰)이니, 무엇을 느끼는가? 괴로움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끼며, 괴롭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음을 느끼나니, 그러므로 느끼는 모양을 수수음이라 한다. 또 이 수수음은 무상하고, 괴로우며, 변하고 바뀌는 것이니라.諸覺相是受受陰,何所覺?覺苦、覺樂、覺不苦不樂,是故名覺相是受受陰。復以此受受陰是無常、苦、變易。통합뷰어모든 생각[想]은 다 상수음(想受陰)이니, 무엇을 생각하는가? 적은 생각ㆍ많은 생각ㆍ한량이 없는 생각ㆍ전혀 가진 것이 없을 때 가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생각이니, 그러므로 상수음이라 한다. 또 이 상수음은 무상하고, 괴로우며, 변하고 바뀌는 법이니라.諸想是想受陰,何所想?少想、多想、無量想、都無所有作無所有想,是故名想受陰。復以此想受陰是無常、苦、變易法。통합뷰어지어 가는 모양은 행수음(行受陰)이니, 무엇을 지어 가는가? 색에 대해서 짓고, 수ㆍ상ㆍ행ㆍ식에 대해서 짓나니, 그러므로 지어 가는 모양을 행수음이라 한다.또 이 행수음은 무상하고, 괴로우며, 변하고 바뀌는 법이니라.
분별해 아는 모양은 식수음(識受陰)이니, 무엇을 아는가? 빛깔을 알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을 아나니, 그러므로 이것을 식수음이라 한다. 또 이 식수음은 무상하고, 괴로우며, 변하고 바뀌는 법이니라.爲作相是行受陰,何所爲作?於色爲作,於受、想、行、識爲作。是故爲作相是行受陰。復以此行受陰是無常苦變易法。別知相是識受陰,何所識?識色,識聲、香、味、觸法。是故名識受陰。復以此識受陰是無常、苦、變易法。통합뷰어비구들아, 저 많이 아는 거룩한 제자들은 이 색수음에 대해서 이렇게 배운다.
‘나는 현재 색(色)에게 먹히고 있다. 과거 세상에서도 이미 현재와 같이 저 색에게 먹혔었다.’
그리고 그는 다시 ‘나는 현재 색에게 먹히고 있다. 내가 만일 미래의 색을 즐거워하고 집착한다면 다시 현재와 같이 그 색에게 먹히게 될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렇게 생각한 뒤에는 과거의 색을 돌아보지 않고, 미래의 색을 즐거워하거나 집착하지 않으며, 현재의 색에 대해서도 싫증을 내고, 탐욕을 떠나며, 재앙을 소멸하고, 소멸하는 길로 향하느니라.諸比丘,彼多聞聖弟子於此色受陰作如是學:‘我今爲現在色所食,過去世已曾爲彼色所食,如今現在。’復作是念:‘我今爲現在色所食,我若復樂著未來色者,當復爲彼色所食,如今現在。’作如是知已,不顧過去色,不樂著未來色,於現在色生厭、離欲、滅患、向滅。통합뷰어수(受)ㆍ상(想)ㆍ행(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며, 많이 아는 거룩한 제자들은 식수음에 대해서 이렇게 배운다.
‘나는 현재, 현재의 식(識)에게 먹히고 있다. 과거 세상에서도 이미 현재와 같이 식에게 먹혔었다. 내가 이미 현재의 식에게 먹히고 있으면서, 만일 다시 미래의 식을 즐거워하고 집착한다면, 반드시 장래에도 현재와 같이 식에게 먹히게 될 것이다.’多聞聖弟子於此受、想、行、識受陰學:‘我今現在爲現在識所食,於過去世已曾爲識所食,如今現在。我今已爲現在識所食,若復樂著未來識者,亦當復爲彼識所食,如今現在。’통합뷰어그는 이렇게 안 뒤에는 과거의 식을 돌아보지 않고, 미래의 식을 즐거워하지 않으며, 현재의 식에 대해서도 싫증을 내고, 탐욕을 떠나며, 재앙을 소멸하고, 소멸하는 길로 향하느니라. 그래서 소멸하고서 증가시키지 않고, 물러나서 나아가지 않으며, 소멸하고서 일으키지 않고, 버리고서 취하지 않느니라.
무엇을 소멸하고서 증가시키지 않는가? 색을 소멸하고서 증가시키지 않고, 수ㆍ상ㆍ행ㆍ식을 소멸하고서 증가시키지 않는다.如是知已,不顧過去識,不樂未來識,於現在識生厭、離欲、滅患、向滅,滅而不增,退而不進,滅而不起,捨而不取。於何滅而不增?色滅而不增,受、想、行、識滅而不增。통합뷰어무엇에서 물러나 나아가지 않는가? 색에서 물러나 나아가지 않고, 수ㆍ상ㆍ행ㆍ식에서 물러나 나아가지 않는다.
무엇을 소멸하고서 일으키지 않는가? 색을 소멸하고서 일으키지 않고, 수ㆍ상ㆍ행ㆍ식을 소멸하고서 일으키지 않는다.
무엇을 버리고서 취하지 않는가?색을 버리고서 취하지 않고, 수ㆍ상ㆍ행ㆍ식을 버리고서 취하지 않느니라.於何退而不進?色退而不進,受、想、行、識退而不進。於何滅而不起?色滅而不起,受、想、行、識滅而不起。於何捨而不取?色捨而不取,受、想、行、識捨而不取。통합뷰어소멸하고서 증가시키지 않나니 고요히 소멸하여 머무르고, 물러나서 나아가지 않나니 고요히 물러나 머무르며, 소멸하고서 일으키지 않나니 고요히 소멸하여 머무르고, 버리고서 취하지 않나니 얽매이지 않느니라. 얽매이지 않고 나면 스스로 열반을 깨달아 ‘나의 생은 이미 다하고 범행은 이미 섰으며, 할 일은 이미 마쳐 후세의 몸을 받지 않는다’고 스스로 아느니라.”滅而不增,寂滅而住;退而不進,寂退而住,滅而不起,寂滅而住;捨而不取,不生繫著;不繫著已,自覺涅槃:‘我生已盡,梵行已立,所作已作,自知不受後有。’”통합뷰어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셨을 때, 많은 비구들은 어떤 번뇌도 일으키지 않고 마음이 해탈하였다.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佛說此經時,衆多比丘不起諸漏,心得解脫。佛說此經已,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아(我)ㆍ비하(卑下)ㆍ종자(種子)와
봉체(封滯)ㆍ오전(五轉)ㆍ칠처(七處)와
취착(取著)ㆍ계착(繫著) 두 가지와 각(覺)과
삼세음세식(三世陰世食)8)을 설하셨다.我、畀下、種子,
封滯、五轉、七,
二繫著及覺,
三世陰世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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